'자발녀' 소이현 "일과 사랑 다 열심히 하겠다. 조용히 연애할래"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04 16: 20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소이현이 공식 열애 사실을 밝힌 후 지금까지 연애를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4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샴페인 홀에서 진행된 KBS DRAMA 새 토요극 ‘자체발광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남자친구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소이현은 “작년에 공개연애를 발표했는데, 근황은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금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일도 사랑도 잘하고 있다”며 “일과 사랑을 다 잘하는 배우로 오래오래 사랑 받고 싶다”고 전했다. “내년이면 30살이기 때문에 연애는 해야한다. 예쁘게 조용히 만나고 연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년 중순 소이현은 6살 연상의 일반인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이날 소이현은 “만약 현실에서 스타 배우와 PD 중 연애 상대를 골라야 한다면?”이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실제라면 연예인은 사귀지 않을 것이다. 해보니 피곤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체발광 그녀’는 박광현을 비롯해 배우 소이현, 가수 김형준 등이 출연하며, tvN 드라마 ‘쩐의 전쟁’, OCN ‘신의 퀴즈2’를 제작한 이정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신출내기 예능작가를 사이에 둔 두 남자, 스타 피디와 배우의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담았다. 오는 7일 밤 10시 40분부터 1,2회 연속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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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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