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만난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9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서경덕 선수와 타임스퀘어에서 만나 모종의 음모를. 약속도 안 했는데 우연히. 뉴욕 도킹인 걸 보면 전생에 인연이 있었나 본데 왜 하필 서경덕. 그렇다면 저는 전생에 황진이었던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저 광고판이 우리가 독도광고를 했던 가장 큰 광고판인데,언젠가 대한민국 전용 홍보 광고판을 만들날이 오겠죠? 100억정도 있으면 대충 밀어볼텐데. 올해 돈 좀 벌려구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김장훈과 서경덕은 각종 뮤지컬과 드라마를 홍보 중인 화려한 광고판을 배경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친근하게 포즈를 취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뉴욕에서 조우해서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올해 돈 많이 버셔서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과 서경덕은 일본 도쿄 중심가에 위안부 관련 포스터를 부착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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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미투데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