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1년에 무려 12명의 남자와..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0 15: 49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윤진서가 tvN 첫 수목극 ‘일년에 열두 남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윤진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난 2010년 선보인 KBS 2TV 드라마 ‘도망자 Plan.B’ 출연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일년에 열두 남자’는 평범한 잡지사 여기자 미루가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연애 컬럼을 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지난 2005년 독일에서 출간돼 인기를 얻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드라마 ‘대물’, ‘스타일’, ‘피아노’를 제작한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중 윤진서는 별자리가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믿으며 살아가는 29살 주인공 미루 역을 맡아,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윤진서는 “재미있는 설정과 공감 가는 스토리에 단번에 매료됐다”며 “열두명의 상대배역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되지만 그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렌다. 시청자들이 미루의 12가지 사랑 이야기에 공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년에 열두남자’는 지난 1월 초 크랭크인에 들어갔으며, 오는 2월 15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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