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재등장했다.
오리콘이 지난 8일 발표한 최신 랭킹 차트에 따르면 카라가 지난 해 11월 23일 일본에 발매한 앨범 '슈퍼 걸'이 다시 CD데일리 랭킹에서 2위를 차지하며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발매 한 달 후 6일간 같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 파워를 과시한 카라는 이후 3위권 밖으로 순위가 밀려나며 순위가 하락했었다. 하지만 보름정도가 지난 지금 다시금 2위에 이름을 올려 놓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한 것.
이와 더불어 카라는 ‘2011년 연간(2010년12월27일~2011년12월19일 기준) 싱글 및 앨범 매출 순위’에서도 49억 2600만 엔(한화 732억여 원)을 기록해 일본에서 음반을 낸 가수 중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카라는 일본에 발매한 앨범 ‘슈퍼걸’, ‘걸즈 토크’, ‘고고 서머’, ‘롤러코스터 러브’로 100만 장을 돌파하는 판매고를 올려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입증했다.
goodh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