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가 밝았다. 새롭게 떠오른 태양을 맞이해 각 연구소마다 경제, 소비, 유통 각 부문에 걸쳐 2012년 신 트렌드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임진년 용띠 해를 맞아 ‘DRAGON’을 2012년 잇 슈즈 트렌드 키워드로 내걸었다.
DRAGON 은 2012년 슈즈 트렌드를 설명한 영문표기의 약자다. Dramatic use(슈즈의 놀라운 활용법), Retro Glam(70년대 레트로풍), Active youngster(아이돌 스타처럼 젊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Graphical color(이국적인 컬러), Outdoor(아웃도어 열풍), Nostalgic natural(가공하지 않은 아날로그적인 미학).
첫번째 키워드 ‘Dramatic use’ 은 2012년 신발의 다양한 활용도에 초점을 두었다. 캐주얼웨어부터 슈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구애 받지 않고 믹스매치해도 의상콘셉트에 맞게 개성을 표출 할 수 있는 신발을 말한다.
두번째 키워드 'Retro Glam' 은 지난해 60년대 레트로풍에 이어 임진년에도 어김없이 복고풍의 영향을 전망한다. 70년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퍼플, 레드 컬러가 그리고 자유로운 히피감성에 미니멀한 디자인까지 2012년 새로운 '레트로 그램 룩'을 표현하고 있다.
세번째 키워드는 ‘Active youngster’ 이다. 하늘로 승천하는 용만큼, 인기 상승의 아이돌 스타처럼, 액티브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신발 제품이 많이 선보여질 예정.
이 밖에도 60년만에 돌아오는 흑룡 해인만큼 어두운 컬러 제품과 펑크락, 클러빙, 스트릿 스타일이 절묘하게 합쳐진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의 블랙 컬러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네번째 키워드 'Graphical color' 다. 특히 S/S시즌의 경우 카리브해와 서 아프리카 섬에서 영향을 받은 빨강, 노랑, 바다 컬러와 함께 파스텔톤 연핑크, 민트블루, 레몬 옐로우 등 페일 컬러들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다섯번째 키워드 'Outdoor'. 지난 해 대세로 떠오른 아웃도어가 2012년에도 지속된 인기를 누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능성은 물론, 다양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많이 내놓을 계획. 워커부츠, 컴포트화, 트레킹화, 등산화, 샌들 등 각 아웃도어 활동에 맞춘 세분화된 제품라인으로 선택의 폭을 늘리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컨버전스 제품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키워드 ‘Nostalgic natural’이다. 미학적이면서도 가공이 많지 않은, 단순한 아날로그적 미니멀리즘으로 표현되는 해당 키워드에서는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적 특성과 정겨운 디자인, 아날로그적 감성을 결합해 ‘패션의 화려함’ 그 자체를 꾸미지 않은 순수함으로 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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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