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6일 애리조나로 2012 전지훈련 출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1.13 17: 01

한화 이글스(대표이사 정승진)가 2012시즌 스프링캠프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20분 KE017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국한다.
2012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는 한대화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과 선수단 54명이 참가한다. 2월1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Kino Sports Complex'에서 진행되며 2월19일부터는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지를 옮겨 국내 및 일본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치른 후 3월12일 귀국하게 된다.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최고연봉자 김태균이 나란히 스프링캠프를 통해 새로운 스타트를 끊게 됐다. 신인선수로는 '1순위 루키' 하주석을 비롯해 임기영 최우석 양성우까지 4명이 포함됐다. 이외 사이판에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김광수와 고동진도 1월말부터 애리조나 본진에 합류한다. 외국인선수들도 2월부터 팀에 들어오게 된다.

한편 정원석 추승우 전현태 등은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장성호와 박노민은 사이판에서 2월까지 재활훈련을 할 예정이다.
▲  전지훈련 참가명단
코칭스탭(13명) - 한대화 이종두 후쿠하라 한용덕 강석천 강성우 정민철 김민재 최만호 하나마스 김덕영 박재희 배용호
투수(21명) - 박찬호 박정진 송신영 마일영 김광수 정민혁 신주영 양훈 정대훈 류현진 정재원 송창식 윤근영 김혁민 장민제 안승민 유창식 임기영 최우석 바티스타 신입용병
포수(4명) - 신경현 최승환 정범모 이준수
내야수(8명) - 한상훈 이대수 김태균 이여상 오선진 임익준 이학준 하주석
외야수(8명) - 강동우 고동진 오재필 이양기 김경언 연경흠 최진행 양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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