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투수 손승락, 내야수 강정호를 포함한 47명의 선수와 2012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2011시즌 49경기에 나와 52⅓이닝 동안 4승 2패 2홀드 17세이브 방어율 1.89를 기록한 손승락은 지난해 연봉 1억3천만원에서 5천만원(38.5%) 인상된 1억8천만원에 2012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1시즌 123경기에 나와 444타수 125안타 63타점 53득점 타율 0.282를 기록한 강정호는 지난해 연봉 1억6천만원에서 2천만원(12.5%) 인상된 1억8천만원에 2012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012 연봉 계약 대상자 51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중 47명과 계약을 체결하였고, 미국 전지훈련 출발일인 15일(일) 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송지만, 마정길, 강귀태, 오재영 등 총 4명의 선수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되며, 국내에 남아 훈련과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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