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승호 "내가 가장 좋은 아빠 될 것...미르가 걱정"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6 16: 12

[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가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승호는 16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 보드로홀에서 진행된 KBS Joy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가장 좋은 아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승호는 “엠블랙 멤버들 중 가장 좋은 아빠가 될 멤버는?”라는 MC의 질문에 “솔직히 내가 가장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엠블랙 멤버들 모두 서로 부족한 게 많아서 5명이 모여있으면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미르는 제일 걱정되는 아빠다. 미르와 같이 생활하다 보면 ‘저게 과연 올바른 생각일까?’라는 의문이 생길 때가 많아서 더 걱정되는 것 같다”며 마냥 아이 같은 막내 미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헬로 베이비’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샤이니, 티아라, 슈퍼주니어, 씨스타 등의 아이돌그룹이 출연한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는 엠블랙 멤버들이 프랑스, 캐나다, 베트남 등 다문화 가정의 자녀 3명을 키우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화해와 소통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2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lucky@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