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이준과 아이들 못찾아 썰매탔다" 첫 만남 에피소드 공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6 16: 36

[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이 KBS Joy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의 첫 만남 미션 에피소드를 밝혔다. 
엠블랙은 16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 보드로홀에서 진행된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1회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천둥은 “연애를 한번도 안 해봐서 아이들 키우기 더 힘들 텐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 라는 MC의 질문에 “많은 아이들 틈에 섞여있는 아이들을 찾는 첫 만남 미션에서 내가 레오를 처음으로 찾았다”며 “레오가 내성적이라서 친해지는 과정에서 힘들었는데 친해지고 나니, 나를 잘 따라줬다. 다정하게 아이들의 마음을 읽으면서 다가가면 좋아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미르는 “나와 준이 형은 첫 만남 미션에 힘들어 했다. 힌트를 받고 아이들을 찾아야 했는데, 못 찾겠더라. 우리 둘이 그냥 눈썰매를 타는 동안 다른 멤버들이 찾아줬다”고 전했다.
또한 미르는 “1회 방송 촬영에서 ‘아이들 찾기 쟁탈전’을 하는데 그 것도 재미있었다. 나와 천둥, 이준이 아이들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몸싸움을 했다. 첫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헬로 베이비’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샤이니, 티아라, 슈퍼주니어, 씨스타 등의 아이돌그룹이 출연한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엠블랙의 헬로 베이비’는 엠블랙 멤버들이 프랑스, 캐나다, 베트남 등 다문화 가정의 자녀 3명을 키우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화해와 소통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2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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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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