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밀리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53)의 공개특강을 준비했다.
마이클 샌델의 특강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층에 자리한 오픈스튜디오에서 공개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채널A, 동아일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동 초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마이클 샌델은 ‘공생발전과 정의(正義)’라는 주제로 한국 사회의 상생과 공생 발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거침없이 펼칠 예정이다.
마이클 샌델은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정의(正義)’란 추상적인 개념을 우리가 늘 경험하고 있거나 언젠가 맞닥뜨릴 수 있는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하는 창의적인 강연으로 이름이 높다. 이에 그가 이번 광화문 특강에서 한국 사회의 정의에 어떤 통창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광화문 특강에는 채널A가 SNS를 통해 진행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추첨된 30명이 방청객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날 오픈스튜디오 특강 현장에 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이클 샌델의 모습과 육성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
오픈스튜디오는 전면이 유리로 돼 있어 누구나 방송 제작 현장을 관람할 수 있다. 채널A는 서울 광화문을 오가는 시민들 누구나 마이클 샌델 특강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픈스튜디오 외부에 대형 화면과 스피커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클 샌델의 광화문 특강은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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