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윤일상 작곡가 21주년 기념 앨범 ‘I'm 21’의 2차 디지털 싱글이 18일 0시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된 2번째 앨범에는 그룹 터보의 ‘회상’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K.R.Y.(규현, 려욱, 예성)가, 힙합그룹 DJ DOC의 ‘리멤버(Remember)’를 가수 JK김동욱이 불렀다.
지난 1997년 터보의 앨범 중 140만장이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3집 앨범의 타이틀 '굿바이 예스터데이(Goodbye Yesterday)'와 함께 현재도 많은 사랑 받고 있는 '회상'은 원곡의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되 슈퍼주니어 K.R.Y.의 보컬 하모니에 중점을 뒀다.
DJ DOC의 ‘리멤버(Remember)’는 1996년 발표해 히트한 3집 앨범의 수록 곡으로 JK김동욱이 참여하면서 원곡과는 전혀 다른 곡으로 변신했다. 소프트한 보사노바풍의 이 곡은 JK김동욱의 읊조리는 듯한 나레이션으로 감정적인 깊이를 살렸으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가 피쳐링에 참여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K.R.Y.의 ‘회상’ 뮤직비디오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1회에 출연해 화제가 된 13세 소녀 허지원과 그룹 브랜뉴직 멤버이자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황담이 출연, 추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의 따뜻한 추억을 회상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금일 오전 10시 윤일상 작곡가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I'm 21’은 그 동안 윤일상이 자신이 작곡한 베스트 트랙을 선정, 2주 마다 2곡씩 릴리즈 하는 형식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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