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 WKBL 5라운드 MVP에 선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1.19 14: 10

신정자(32, KDB생명)가 WKBL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19일 WKBL은 신정자가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신정자는 기자단 투표 결과 61표 중 32표를 받아 김단비(신한은행, 17표)를 제치고 MVP가 됐다. 지난 4라운드에 이어 연속 MVP이자, 이번 시즌 3번째 라운드 MVP다.
신정자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6.2득점 9.8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신정자의 활약에 KDB생명은 5라운드서 4승을 차지했다.

한편 WKBL 경기감독관, 심판, 통계 및 기록원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MIP는 삼성생명의 이선화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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