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레드소울이 첫 정규 앨범 '있어줘'를 발표하고 아이유와 첫 공식무대를 가졌다.
레드소울은 지난 19일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감성이 넘치는 무대로 아이유와 '좋은날'의 아카펠라 버전을 선보였다. 컴백 전 레드소울은 아이유와 함께 예사롭지 않은 첫 공식 무대를 가진셈이다.
레드소울의 리더인 황태익은 "처음 아이유양을 본 순간부터 공연을 끝내고 내려오는 순간까지 너무나 떨렸다. 첫 공식무대가 남들과 다른 점도 있었지만 연습때나 본 무대에서나 정말 열심인 모습과 더불어 너무나 예뻐서 그런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레드소울의 이번 첫 정규앨범 '있어줘'는 R&B, SOUL, POP 등 '레드소울' 멤버들의 무한한 보이스 사운드의 매력과 감성까지 더해져 그들만의 색깔을 들려줄 수 있는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있어줘’는 정통 R&B 발라드의 남여 듀엣 형식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YG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가수 ‘JC 지은’이 피쳐링에 참여했다.
한편 레드소울은 과거 SBS '김정은의 초콜렛'과 엠넷 '마담B살롱'에 출연, 이미 라이브 아카펠라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09년 KBS '집으로 가는 길' OST 의 타이틀곡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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