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빙속 4차 월드컵 500m 1차 레이스 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1.23 12: 58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서울시청)가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7초36을 기록, 37초42의 고다이라 나오(일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4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이상화는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 분위기를 반등시켰다.

남자 단거리의 모태범(대한항공)은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4초51의 기록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석(의정부시청, 34초55)과 이규혁(서울시청, 34분73)은 각각 7위롸 15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34초37만에 결승선을 통과한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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