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과 함께 ‘15주년 레전드 올스타전’을 기획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알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KBL은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15주년 레전드 올스타’ 이벤트와 관련, ‘추억의 3점슛 대결’을 비롯해 ‘레전드 2대2 맞대결’, 레전드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이날 초청가수로는 가수 박미경씨와 구준엽씨가 하프타임 공연을 통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박미경씨는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며 공식 경기 개시를 알리며, 시구는 가수 강원래씨가 맡았다.

아울러 본 행사 하프타임 특별 이벤트로 올스타 레전드 참가 선수 중 과거 KBL 최고 슛터로 명성을 날렸던 3명의 레전드가 추억의 3점슛 대결을 펼치며 이어서는 자존심을 건 ‘레전드 2on2’ 이벤트가 펼쳐진다. KBL은 3점슛 대결과 2대2 이벤트에 참가 명단을 경기 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후반전 작전 타임에는 빼어난 미모와 율동으로 프로농구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치어리더들이 참여하는 합동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KBL은 본 행사 종료 후 레전드 올스타들이 체육관을 찾은 농구팬들을 대상으로 팬 싸인회와 포토타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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