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슈팅-패스 장점' 브라질 MF 페르디난도 임대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1.26 16: 47

인천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미드필더 페르디난도(Ferdinando Pereira Leda, 31)를 임대 영입했다.
인천 구단에 페르디난도는 2000년 브라질 팔마스 클럽에서 프로로 데뷔, 2002년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에서도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이후 페르디난도는 2003년 브라질리그의 빅토리아로 복귀, 2009년 아바이, 2010년 그레미우를 거쳐 지난해 포르투게자에서 활약했다.

키 179cm, 몸무게 76kg의 페르디난도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중장거리 슈팅과 송곳 패스가 장점이며 지난해 37경기에 출전 1득점을 기록했다.
애칭을 '난도'로 불러달라는 페르디난도는 인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며 체력훈련에 주력한 뒤 취업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괌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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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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