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창민 측이 아내 이 씨와의 별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손창민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OSEN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성격차이로 현재 1년 반에서 2년 정도 별거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혼을 전제로 별거하는 게 절대 아니다. 법적절차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재결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21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별거를 결정했다. 현재 손창민은 서울 삼성동의 집에서 나와 살고 있으며 부인 이 씨는 인테리어점을 운영하고 있다. 손창민의 두 딸은 미국 유학 중이다.
관계자는 “손창민이 미국으로 가서 딸들을 만나기도 하고 딸들이 방학 때 한국에 들어와서 만나기도 한다”며 “별거 중이라 가족들이 다 함께 만나는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1991년 결혼한 손창민과 이씨는 소문난 연예계 잉꼬커플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성격차이로 갈등을 겪었던 두 사람은 별거를 결정했다.
한편 손창민은 최근 드라마 ‘영광의 재인’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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