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2위 자리를 굳혔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의 전국기준 시청률은 13.1%를 기록했다. 이는 경쟁작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10%)에 3.1%포인트 앞서는 수치.
이날 'K팝스타'에서는 2주간 SM-YG-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참가자들이 다시 한번 무대를 꾸몄다. 36명의 도전자 중 절반만 다시 SM-YG-JYP의 선택을 받는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은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K팝스타'는 생방송 전환까지 2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 다소 침체된 분위기의 '나는 가수다'보다 'K팝스타'의 갈수록 진화하는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이끌린 시청자들이 'K팝스타'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25.6%로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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