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카라' 나온다! '더 깜찍?'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1.31 16: 19

카라아 레인보우가 속한 DSP 미디어사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신인 걸그룹을 한국과 일본에 데뷔시킨다고 밝혔다.
DSP 미디어는 10대 멤버로 구성된 새 5인조 걸그룹(이하 DSP걸즈)를 한-일 공동 제작하며 양국 모두 방송 예정인 실사 결합 애니메이션 '프리티리듬, 디어 마이 퓨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DSP 걸즈와같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데뷔하는 방식은 한국, 일본 모두 최초이며 이들은 31일 오전 일본 도쿄 도립산업무역회관에서 열린 ‘프리티리듬, 디어 마이 퓨처’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DSP 걸즈는 해인(18) 시윤 채경 소민(이상 16) 재은(14) 다섯 소녀들로 구성돼 있으며 제작발표회에서 소속사 선배 카라의 ‘프리티걸’을 부르며 일본 언론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프리티 리듬’은 걸그룹 연습생들의 데뷔와 스타 성장 과정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실사와 만화가 결합돼 있다. 애니메이션 스토리는 그룹이 구성되는 과정에 따라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한 후 준비를 거쳐 데뷔하게 되는데, 데뷔 싱글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물론 실제로도 동시에 공개되고 이후 DSP걸즈는 현실에서도 활동에 돌입하는 것이다.
DSP걸즈의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TV 도쿄를 통해 오는 4월 방송을 시작하며 한국 데뷔는 한국 방송 일정에 맞춰 결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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