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이상형? 나만 바라봐주는 남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31 17: 50

배우 김예원이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김예원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 제작발표회에서 “내 이상형은 나만 바라봐주는 남자”라고 밝혔다.
극중 김예원은 함이슬(박은빈)의 절친한 베스트 프렌드이자 12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주태남(박영서)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인물 유채리 역을 맡았다.

김예원 극중 주태남 같은 남자가 실제 이상형이다. 그는 “주태남이 사실 내 이상형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는 도도하게 주태남을 무시하는데 실제로는 해바라기 같은 사람이 좋다”며 “나만 바라봐주면 마음이 열릴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2007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판타지를 소재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2월 8일 첫 방송.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