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브라질 공격수 레우징유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2.01 09: 48

대전 시티즌이 브라질 공격수 레우징유(24, Leonardo Ferreira)를 영입했다.
레우징유는 169cm, 64kg의 작지만 탄탄한 체격을 갖추었으며, 뛰어난 스피드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돌파력이 강점이다. 2009년부터 브라질 코리티바에서 데뷔한 후 케아라, 상카에타노 등에서 활약했다. 대전은 멕시코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당시 레우징유를 연습경기에 투입해 테스트하는 등 실전에서의 활약 가능성을 꼼꼼히 살폈다.
최은식 대전 전력강화팀장은 "레우징유는 많은 움직임으로 득점 찬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다. 작고 빠른 레우징유가 장신인 벨기에 공격수 케빈 오리스와 호흡을 맞추어 대전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우징유는 메디컬테스트 통과 후 바로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대전 시티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