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즐겁고 행복한 시간" 美 '레터맨쇼' 출연 소감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01 16: 07

[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CBS ‘데이비드 레터맨쇼(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미국 뉴욕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된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뮤직 퍼포먼스 게스트로 출연해 ‘더 보이즈(The Boys)’ 영어버전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은 ‘데이비드 레터맨 쇼’가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날이었던 만큼 방송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도 더욱 집중됐다. MC인 데이비드 레터맨은 무대를 마친 소녀시대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 소녀시대는 “방송 출연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순간부터 이번 무대를 마칠 때까지 계속 설레었다. ‘데이비드 레터맨쇼’의 출연은 무척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미국 현지 팬들은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녹화 장소인 The Ed Sullivan Theater앞에 아침부터 몰려들었고, 방송 출연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인사와 함께 직접 사인을 해주며 환호에 했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배우 겸 감독인 빌 머레이가 토크 게스트로 참여해, 소녀시대와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미국 뉴욕 현지 시간으로 1일 오전 9시 ABC의 인기 토크쇼 'LIVE! with Kelly'에 출연하며, 미국 대표 통신사 AP와 NBC에서 방송되는 유명 연예정보 프로그램  ‘Extra TV’ 등과도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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