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줄리엔 강이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줄리엔 강은 2일 오전 공개된 tvN 첫수목극 ‘일년에 열두남자’ 캐릭터 컷을 통해 평소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보여준 귀여운 훈남 영어 선생님 이미지를 벗고, 섹시함과 야성미를 뽐냈다.
‘일년에 열두남자’는 평범한 잡지사 여기자 미루(윤진서 분)가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연애 칼럼을 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로, 줄리엔 강은 열두 명의 남자 중 가장 정열적인 짐승남 양자리(3월 21일~4월 19일) 남성으로 출연한다.

특히 줄리엔 강은 직업이 헬스 트레이너인 만큼 드라마를 통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바디라인을 맘껏 과시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컷에서도 상의를 탈의하고 트레이닝 바지만을 입은 채, 구릿빛 피부와 조각근육을 공개해 멋진 몸매를 자랑했다.
줄리엔 강은 “실제 별자리도 양자리이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달한 점 등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하지만 극중 알렉스라는 인물이 연애에 있어서는 나보다 더 과감하고 직설적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년에 열두남자’의 황준혁 프로듀서는 “야성미 넘치고 화끈한 극중 캐릭터와 줄리엔 강의 이미지가 정말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돼 출연 제의를 했고, 줄리엔 강 역시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며 흔쾌히 받아들여줬다”며 “열두 별자리의 남자 캐릭터 중 양자리가 연애스타일이 가장 솔직하고 가감한 캐릭터인 만큼, 줄리엔 강과 윤진서의 연애 에피소드가 가장 화끈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년에 열두남자’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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