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개봉 4일만에 100만 돌파 '1위'..올 최단기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06 07: 32

최민식, 하정우 주연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3~5일) '범죄와의 전쟁'은 전국 91만 857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9만 319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일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은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게 동원, 올 최단기간 1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나쁜 놈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를 다룬 작품이다. 최민식, 하정우 두 캐스팅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영화란 평이 나올 정도로 시사 후 호평 속에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부러진 화살'은 같은 기간 40만 6984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64만 2678명을 나타내며 2위, '댄싱퀸'은 전국 32만 298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7만 5183명으로 3위에 올랐다.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 '파파'가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