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개그맨 장동민과 사귄 톱스타 A양으로 자신이 지목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KBS 라디오 특집으로 유인나, 홍진경, 황정민, 전현무,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유인나는 인터넷에 떠도는 장동민과의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김준호는 지난 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장동민이 유명한 여배우와 교제했다고 폭로했고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인나가 상대 여성으로 지목됐다. 유인나는 “그 기사를 보고 장동민씨가 자신을 염두하고 말한 줄 착각했다”면서 “장동민과 친하게 지낸 적은 있지만 결코 사귄 것은 아니었는데 장동민씨가 그렇게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나는 “하지만 그 이후 장동민씨가 그 톱 여배우와 뽀뽀까지 했다는 기사를 보고 내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다시 한번 해명했다.
유인나의 해명에 전현무는 “장동민씨가 유인나씨를 염두하고 이야기를 한 후에 이야기를 과장해 각색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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