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하정우 주연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개봉 7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은 지난 8일 하룻동안 전국 636개 스크린에서 13만 815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52만 757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지난 2일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은 7일만에 150만 돌파를 이뤄내게 됐다.

'범죄와의 전쟁'은 2, 3위의 영화들과 3배 가까이 차이나는 스코어로 평일 하루 평균 15만 가량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금주 2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부터 부산의 넘버원이 돼 폼나게 멋지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빚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부러진 화살'이 전국 4만 8233명, 누적 279만 486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댄싱퀸'이 전국 4만 5366명, 누적 관객수 287만 283명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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