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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균 "신보라, 공개고백 후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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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정범균이 신보라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후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KBS 라디오 특집으로 유인나, 홍진경, 황정민, 전현무, 남창희가 출연했다.

정범균은 "보라와 멀어졌다. 보라가 선후배 사이로 선을 긋더라"라며 "공개 고백 후 서먹해졌다"고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우리 소속사 사장님이 신보라와 열애하는 걸 싫어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범균은 지난달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DJ 임백천이 "장난이 아니고 진심이냐"고 재차 확인했고 신보라는 정범균의 고백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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