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2', '오디션' 중국 신화 이어서 도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2.10 10: 16

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2가 현지 퍼블리셔인 파라다이스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다.
파라다이스 네트워크는 대형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투자로 유명한 국영 기업 B-ray의 신생 자회사로 모기업의 든든한 자금력과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 경험을 내세워 게임 확보에 나서고 있는 중국 게임업계의 신흥 세력이다.
중국에서 오디션2는 2012년 여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 회사를 통해 출판, 방송, 광고 등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디션이 2011년도 12월 기준으로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서 6위의 영향력을 차지할 정도로 강세이기 때문에 2012년 여름 시장을 목표로 오디션2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중국은 지난 2005년 오디션이 진출한 이후 동시접속자 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리듬 게임의 최대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오디션2 역시 오디션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작의 중국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획기적인 시스템과 컨텐츠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션2의 전작인 오디션은 전세계 누적가입자 1억 5천만 명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리듬 액션 게임이며, 중국에서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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