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1-2012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열렸다.
4세트 현대캐피탈 임동규와 삼성화재 유광우가 네트 위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9일 경기서 13연승의 대한항공을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은 2점차, 문성민과 수니아스의 공격력으로 선두 삼성화재를 잡겠다는 각오다.

반면 삼성화재는 지난 5일 대한항공에 충격적인 0-3 완패를 당했다. 또한 상무시절 승부조작 가담자가 자진신고하면서 팀 분위기가 내려 앉았다.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화재가 3승1패로 우세./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