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트리플 플래티넘' 훈장을 받았다.
지난 10일 일본 레코드 협회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카라의 일본 2집 앨범을 트리플 플래티넘 리스트에 올렸다.
'트리플 플래티넘'는 밀리언 싱글과 앨범에 주는 훈장의 일환으로, 카라가 일본에서 75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에 대해 인정한 것. 단일 앨범으로 이같은 성과를 낸 것은 국내 그룹 중 카라가 유일하다.
카라는 지난 해 11월 일본에 '슈퍼걸'을 발표, 첫 주에는 27만여장을 판매했으며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를 휩쓸었다. 이와 더불어 카라는 ‘2011년 연간(2010년12월27일~2011년12월19일 기준) 싱글 및 앨범 매출 순위’에서도 49억 2600만 엔(한화 732억여 원)을 기록해 일본에서 음반을 낸 가수 중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카라는 오는 18,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KARASIA)'를 열고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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