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그룹 신화가 컴백 콘서트 2만석을 매진시키면서 매출액 2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신화컴퍼니가 14일 밝혔다.
신화 컴퍼니는 "오는 3월 열리는 신화의 컴백 콘서트가 지난 13일 티켓 오픈 40분만에 2만석 완전 매진의 기록을 달성했다"면서 "티켓 매출만으로 2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당일 기록 만으로 인터파크 예매차트 일간, 주간, 월간, 연간 1위를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어 "벌써부터 온라인상에서는 불법적인 티켓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공연주최사인 CJ E&M과 신화컴퍼니는 공동으로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티켓을 구매하기 위한 대기자들에게 혹시 이틀 후에 풀릴 수도 있는 취소티켓의 구입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컴퍼니의 대표이사 에릭은 "4년만의 신화의 컴백을 화려하게 장식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신화의 컴백을 위해 뒤에서 고생하고 있는 신화컴퍼니, 오픈월드, 탑클래스 엔터테인먼트, 라이브웍스컴퍼니, 티오피 미디어의 멤버 소속사 스태프들, 그리고 공연주최사인 CJE&M 스태프들도 감사 드린다.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팬들에게 더욱더 멋진 무대를 선물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신화의 14주년 컴백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은 오는 3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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