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시즌 농구토토 매치 1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최종득점대 80-80점대 접전 예상 12.69% 최다 집계…15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내 농구팬들은 15일 열리는 오리온스-SK전에서 양 팀간 팽팽한 접전을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15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오리온스-SK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1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78%는 양 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이어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0.29%로 집계됐고, SK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92%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오리온스 승리(48.58%)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SK 우세(29.35%)와 5점 이내 박빙(22.07%)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40-35점대 오리온스 우세(14.75%)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80-80점대 접전(12.69%)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크리스윌리엄스, 최진수, 김동욱을 앞세운 오리온스는 최근 10경기 전적 5승 5패를 기록하며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며 "오리온스에 1경기차로 앞서고 있는 8위 SK는 최근 10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오리온스를 상대로 올 시즌 3승 2패를 기록하며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달 23일에는 10점차로 패했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16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