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군 복무를 마치고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이준기는 지난 2010년 5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국방부 홍보 지원대로 군복무를 마치고 오는 16일 현역 제대한다.
이준기의 제대 소식에 국내외 팬들은 벌써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환영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으며, 이준기는 팬들의 사랑에 제대 기념 팬미팅으로 보답할 계획이다.

이준기는 16일 제대 당일 오전 8시, 부대 앞에서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제 제대 신고를 하며, 당일 오후 3시에는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명홀에서 제대 기념 팬미팅을 개최해 천 오백여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준기 소속사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 (IMX)관계자는 이준기의 향후 일정에 대해 "성실히 군복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이준기의 복귀작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드라마와 영화 관계자들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신중히 복귀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작품을 확정 지은 후 좋은 연기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2005년 '왕의 남자'를 발판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드라마 '일지매', '개와 늑대의 시간', '마이걸 '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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