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독고영재가 영화배우였던 아버지 독고영이 출연한 영화가 대박난 후 인생 역전한 것에 대해 밝혔다.
독고영재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 독고성이 1956년 데뷔 이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라는 영화로 대박을 쳤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는 왕십리 산 중턱 단칸방에 살고 있었는데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대박난 이후 방이 여섯개가 딸린 한옥집으로 이사했다"며 "문을 열면 문이 또 있고 그 문을 열면 마당이 나왔다. 한마디로 인생 역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준규, 독고영재, 조형기가 출연해 '스타 주니어'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들은 녹슬지 않은 입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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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