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이제훈, 공항패션 '재벌 포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16 09: 43

배우 이제훈이 엣지 있는 공항 패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제훈은 지난 15일 오전 SBS 새 월화극 '패션왕'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패션왕'의 주연답게 이제훈은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라이더 재킷 안에 그레이 후드 집업을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공항에 나섰다. 여기에 컬러 포인트를 가미한 스니커즈와 선글라스를 착용함으로써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룩을 선보였다.

이제훈은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오겠다"며 "이제껏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션왕'은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집착,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 '별은 내 가슴에', '사랑은 그대 품 안에'를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극본에 '자명고', '불량커플'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함께하는 작품. 이제훈을 비롯해 신세경, 유아인, 소녀시대의 유리 등 떠오르는 핫한 배우들로 뭉친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제훈은 '패션왕'에서 건설, 유통, 패션 등 굴지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재벌 2세 정재혁 역을 맡아, 성공에 대한 큰 포부와 야망을 지닌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3월 1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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