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53%, "국민은행, KDB생명과 접전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2.16 10: 53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KDB생명전에서 양 팀간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7일 오후 5시 청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국민은행-KDB생명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3.53%는 양 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승리 예상은 30.74%로 집계됐고, KDB생명의 승리 예상은 15.72%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5점 이내 박빙(39.83%)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KDB생명 우세(30.22%)예상과 국민은행 우세(29.95%)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35점대 접전(23.63%)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도 70-70점대 접전(37.78%)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변연하, 정선민을 앞세운 국민은행은 10일 신세계전까지 6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KDB생명에 4승 2패를 기록하며 상대전적상 우세다"며 "2위 KDB생명은 최근 하위권인 신세계, 우리은행에 발목을 잡히며 1위 신한은행을 따라잡기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7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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