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김성수 감독 ‘감기’ 출연확정..4월 크랭크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21 10: 41

배우 장혁이 김성수 감독의 ‘감기’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21일 장혁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장혁이 ‘감기’ 출연을 지난주에 결정지었다. 4월 중 크랭크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장혁이 ‘감기’ 시나리오를 계속 봐왔고 감독과도 친분이 있어 출연을 원했다”며 “현재 여자 주인공 캐스팅을 앞두고 마지막 시나리오 수정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감기’는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가 퍼지는 가운데 장혁과 여자 주인공이 감기에 감염된 아이를 살리기 위해 바이러스 숙주를 찾아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재난 스릴러로 2003년 ‘영어완전정복’ 이후 9년 만의 김성수 감독 신작이다.
지난 해 영화 ‘의뢰인’에 이어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장혁이 재난 영화에 도전하며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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