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IFFHS 선정 21C 유럽 최고리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2.21 12: 00

[OSEN=이균재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1세기 최고의 유럽 리그에 선정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유럽 각국 리그의 톱 5 클럽의 성적을 합산해 점수로 나타낸 결과 EPL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앞서며 자존심을 세웠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4위, 프랑스 리그1이 5위에 올랐다.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이 그 뒤를 이었다. 기성용과 차두리가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가 11위에 랭크됐고, 박주호가 뛰고 있는 스위스는 16위에 올랐다.

재밌는 것은 지난 2001-2002 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팀을 조사한 결과 EPL이 15회, 스페인 11회, 이탈리아 7회, 독일 3회, 프랑스 2회,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이 각각 1회씩으로 IFFHS가 발표한 순위와 꼭 일치한다.
◆IFFHS 유럽리그 랭킹
1.잉글랜드 2. 스페인 3. 이탈리아 4. 독일 5. 프랑스 6. 네덜란드 7. 포르투갈 8. 벨기에 9. 그리스 10. 터키
11. 스코틀랜드 12. 러시아 13. 우크라이나 14. 체코 15. 루마니아 16. 스위스 17. 덴마크 18. 오스트리아
19. 이스라엘 20. 불가리아 21. 세르비아 22. 크로아티아 23. 폴란드 24. 슬로바키아 25. 노르웨이 26. 스웨덴
27. 헝가리 28. 슬로베니아 29. 아일랜드 30. 에스토니아 31. 핀란드 32. 그루지아 33. 리투아니아 34. 라트비아 35. 몰도바 36. 벨라루스 37. 사이프러스 38. 마케도니아 39. 북아일랜드 40. 알바니아 41. 아르메니아
42. 아이슬란드 43.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44. 아제르바이잔 45. 카자흐스탄 46. 웨일스 47. 몰타
48. 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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