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독감 탓 '넝굴당' 제작발표회 불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2.21 14: 29

배우 윤여정이 심한 독감 증세 탓에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윤여정은 당초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취재진의 궁금증을 샀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준호와 김준현은 포토타임에 앞서 "윤여정 선생님이 심한 독감 때문에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셨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극중 윤여정은 방귀남(유준상 분)의 어머니 엄청애로 등장, 전형적인 대한민국 어머니상을 연기한다.
한편 '넝굴당'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은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하지만 상상도 못했던 시댁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남주, 유준상, 윤여정, 강부자, 장용, 양희경, 유지인 등이 출연하며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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