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현대오일뱅크와 2년 연속 타이틀스폰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2.22 11: 46

현대오일뱅크가 2년 연속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와 2012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대회 공식 명칭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로 정했다. 현대오일뱅크는 A보드 광고권,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등을 갖는다.
올시즌 K리그는 리그컵이 폐지되고 총 352경기의 정규리그로만 진행돼 정규리그 타이틀스폰서에 대한 집중력이 어느 해보다 높아지게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날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공식 엠블렘도 발표했다. 엠블렘은 '에너지와 인간의 조화'를 기본 콘셉트로 한 현대오일뱅크 기업 CI에 곡선이 가미된 파란 테두리를 넣어 제작했다. 팬과 함께 축구로 하나 되고 K리그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승강제를 앞둔 2012년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팬의 곁에서, 열정과 즐거움이 넘치는 K리그를 통해 축구붐 조성과 현대오일뱅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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