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의 주연이 드라마 '도롱뇽 도사'에 출연해 배우 임원희와 로맨스를 펼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주연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요 드라마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5회 분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실의에 빠진 시라’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 시라는본인 때문에 사랑하는 혜성이 죽었다며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 하는 등 괴로움에 가득차 슬퍼했다. 그러자 원삼(임원희 분)은 시라에 한 눈에 반해 접근, "시라의 슬픔을 덜 수 있도록 도롱뇽 도사가 영혼을 불러줄 수 있으니 혜성의 영혼을 불러주겠다"며 시라의 자살을 말렸다.
원삼은 꼭 시라의 마음을 풀어주겠다며 민혁(민호 분)에게 “시라씨 마음 정리되게, 우리가 제대로 한 번 도와주자”라 도움을 청했다. 그들은 혜성과 나눠 끼었던 반지를 준비해 자석으로 반지를 문 밖에서 끌어올려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꾸미고 시라에게 건네주는 등 그녀의 맘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결국 시라는 정말 원삼의 몸에 혜성이 빙의되었다고 생각하며 원삼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알콩달콩 시간을 보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주연이 ‘웃어라 동해야’에서 커플로 연기했던 ‘알렉스’와 함께 등장해 다시 한 번 연기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주연은 “'웃어라 동해야' 이후 오랜만의 연기활동이라 촬영장에 가는 것부터 설렜다. 오랜만에 만난 알렉스 오빠도 반가웠고 이번 출연은 까메오지만 또 다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라며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의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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