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연속 재방 ‘무한도전’, 결국은 추락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26 10: 15

MBC 총파업의 영향이 ‘무한도전’에 쏠리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무한도전 스페셜’은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8일 방송분(9.5%)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기 전인 지난 달 28일 방송에서 19.5%를 기록했던 ‘무한도전’은 파업 첫째 주인 지난 4일 방송분에서 10.2%로 추락했다. 이어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10.1%를 기록했고 급기야 18일 방송분에서 3년 만에 한자리수 시청률로 하락했다.

재방송을 감안한다면 이 같은 시청률은 고무적인 결과지만 그래도 국민 예능이라고 불리며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한 ‘무한도전’이기에 계속된 시청률 하락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13%로 1위를 했으며,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가 9.6%로 2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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