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아이돌 m2로 가수데뷔?..노래+춤 맹연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27 08: 59

배우 박유환이 아이돌 그룹 m2로 데뷔한다?
박유환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국내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m2의 리더 강우현으로 분한다.
강우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녹여버리겠다는 듯한 살인미소와 눈웃음을 겸비한 초절정 깜찍함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실은 같은 사람이라고는 감히 상상하지 못할 만큼 폭력적이고 거친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

그간 작품에서 여리고 순수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었던 박유환은 이번 캐릭터를 통해 180도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유환은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게 되어서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즐겁다. 극중 우현은 참 매력 있는 캐릭터이다. 연기하기에도 매력적이고 분명 시청자 분들도 우현에게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본인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연기뿐 아니라 현란한 퍼포먼스와 노래까지 보여드릴 예정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새로운 박유환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우현을 통해 데뷔 이래 가장 과감한 변신을 감행한 박유환은 “이러다가 정말로 강우현처럼이중인격자로 오해하면 어떡하냐”는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등 촬영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을 통한 새로운 스타탄생’이라는 메인 테마를 가지고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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