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남편 연정훈, '해품달' 김수현에 한마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27 18: 18

배우 연정훈이 아내인 배우 한가인이 연하 김수현과의 연기에 대해 한 마디 했다.
연정훈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BN 특별기획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극본 도현정, 연출 한철수) 제작발표회에서 “김수현과 연기해서 좋다”고 의외의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6살 연하인 김수현과 달달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연정훈은 “‘해품달’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 볼 시간도 없고 서로 드라마를 안 보는 편이다”며 “드라마가 잘 되서 정말 좋고 기쁘다”고 말했다.
극중 연정훈은 황금의 사나이 마인탁 역을 맡았다. 누구나 선망하는 30대 재력가지만 돈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 알고 보면 불쌍한 인물로 배우 엄지원과 달달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한 남자가 그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배워가는 사람 그리고 사랑 이야기로 돈이 전부인 남자와 돈에 목숨 건 여자, 이 두 사람이 벌이는 코믹 멜로드라마다. 오는 3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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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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