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10년 만에 시트콤 출연 ‘미친존재감 예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28 08: 05

개그맨 김숙이 10년 만에 시트콤에 출연한다.
김숙은 종합편성채널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합류한다. 2002년 KBS 2TV 시트콤 ‘두 남자 이야기’ 이후 10년만의 시트콤 출연이다.
28일 방송되는 56회분부터 극 전개에 깜짝 반전을 선사하는 감초 캐릭터를 선보이는 김숙은 극중 위험한 오디션 지원자 제니로 분한다.

제니는 동엽(신동엽 분)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며 접근하는 수상한 오디션 지원자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아이돌 가수로서의 부족한 끼를 돈으로 무마해서 심사위원인 동엽을 매수한 뒤 오디션에 합격하려고 하지만 사실은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로 정체가 궁금해지는 캐릭터다.
김숙은 이미 지난 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매니’를 통해 개성 넘치는 감초 캐릭터 연기를 보여준 김숙은 ‘뱀파이어 아이돌’에서도 타고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유감없이 미친 존재감을 발휘,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싸이더스HQ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