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한 대표팀으로 쿠웨이트전에 임하겠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쿠웨이트와 경기를 하루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곽태휘는 "쿠웨이트전 승리를 위해 모였다"면서 "그래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밝혔다.
주장으로서 수비수인 곽태휘는 경기에 대해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통해 이미 집중력이 나타났고 후반서 문제점도 동시에 발견했기 때문.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서 2골을 실점한 상황에 대해 곽태휘는 "당시 경기를 통해 좋지 않은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다시 비디오를 보면서 이야기를 했다. 선수들도 느낀 점이 많았을 것이다"라면서 "그런 부분을 보완하면서 더 강한 대표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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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