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이범수, 빅뱅 탑 따라잡기..'엣지 패션' 화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2.28 17: 00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이범수가 즐겨입던 수트를 잠시 벗어던지고 퍼(Fur) 스타일링으로 엣지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오늘(28일) 방송될 '샐러리맨 초한지' 18회에서는 항우(정겨운)를 속이기 위해 퍼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유방(이범수 분)의 모습이 등장할 예정. 이범수는 이번 스타일링을 위해 남성들이 소화하기 힘든 밍크 코트와 다양한 액세서리를 착용하며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범수의 스타일리스트는 “극중 자유분방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기위해 극중에 착용한 준지 밍크코트(2천만원)와 퓨어리 밍크코트(3천5백만원)등 명품 의류와 귀걸이, 반지, 선글라스, 시계 등 고가의 액세서리를 매치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헤어,메이크업 관계자는 “평소에 샐러리맨 이미지에 맞는 깔끔한 스타일에서 제품을 많이 사용했기에 조금은 과장되고 이질적인 모습으로 변신을 꾀했다. 또한 메이크업은 평소에 바르고 강직한 모습의 유방에서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통해 기존 반듯한 유방과 상반된 이미지를 연출하며 카리스마있는 색다른 모습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밍크코트를 걸치고 나타난 이범수의 모습을 본 스태프는 “잘 어울린다”, “빅뱅의 탑 같다”, “미국 랩퍼 같다”고 환호했다는 후문.
이범수의 대변신은 오늘 밤 9시 55분 18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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