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29일 운수가 대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자정 다섯번째 미니앨범 '얼라이브'를 발표한 즉시 모든 음원차트를 초토화한 빅뱅이 이날 중 뮤직비디오 천만 클릭 돌파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으는 것.
우선 음원 사이트 반응은 폭발적이다. '얼라이브' 음원은 29일 오전 현재 모든 차트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엠넷, 벅스, 올레뮤직 등에서는 인트로부터 수록곡 6곡까지 총 7곡이 1위부터 7위까지 휩쓰는 줄세우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47초 분량의 인트로곡도 10위권 안에 자리해 빅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배드 보이'와 '사랑 먼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멜론과 벅스, 다음 뮤직에선 '배드 보이'가,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에선 '사랑 먼지'가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중으로 뮤직비디오 천만 클릭 돌파도 가능할 수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블루'의 뮤직비디오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일주일만인 29일 오전 현재 약 990만 조회수를 기록 중. 1천만 돌파까지 불과 10만건만 남은 상태다. 29일 자정 공개된 '배드 보이' 뮤직비디오도 공개 9시간만에 벌써 40만 조회수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또 한국대중음악상도 예정돼있다. 빅뱅의 유닛 GD&TOP은 이날 오후 열리는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2012 KMA)에서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 지난해 클럽에서 인기를 모은 '뻑이 가요'로 후보에 올라, 버벌진트의 '좋아보여'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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