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도롱뇽도사' 카메오..소매치기로 변신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29 11: 43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소매치기로 대변신, 임원희의 지갑을 훔친다.
오는 3월 2일 방송될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하 도롱뇽도사)'에서 도넛을 사러 가게에 들른 원삼(임원희 분)은 유난히 귀여운 지은에게 눈길이 간다. 지은(아이유 분)과 부딪힌 뒤 그녀의 웃음에 정신을 잃는데 막상 도넛 값을 지불하려고 지갑을 찾는 순간 그녀가 소매치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원삼은 지갑의 주인인 선달(오달수 분)에게 달려가 "큰일 났다"고 알리고, 그 순간 선달에게 '현금서비스 500만원 인출' 문자메시지와 고아원에서 기부에 대한 감사 전화가 연이어 오면서 선달과 원삼을 기겁하게 한다.

이때부터 원삼과 선달의 소매치기 아이유 찾기가 시작된다. 쇼핑 광장에서 원삼과 마주친 지은은 원삼을 원조교제범으로 몰아 그 자리를 모면하고 대학로 공원, 기타리스트와의 거리공연에서도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지갑을 훔쳤다"는 거짓말로 위기의 상황을 벗어난다.
한편 아이유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도롱뇽도사'는 오는 3월 2일 오후 11시 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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