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가수 박지윤의 노래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면서 한층 풍부해진 감성을 더했다.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박지윤 8집 앨범 수록곡 '너에게 가는 길'과 만난 따뜻한 감성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평소 극 중 마릴린 먼로 역을 맡은 배우 미셸 윌리엄스의 팬이었다는 박지윤은 뮤직비디오 제의를 단번에 수락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 바쁜 스케줄상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크게 아쉬워하기도 했다는 후문.
이번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된 노래 '너에게 가는 길'은 8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사랑하는 이와 보냈던 시간들을 추억하는 내용이 담긴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뮤직비디오는 서정적인 가사와 복잡한 촬영장을 벗어나 공원을 산책하며 짧은 데이트를 즐기는 마릴린 먼로와 콜린(에디 레드메인 분)의 모습이 어우러져 아름다우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왕자와 무희' 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마릴린 먼로가 조감독과 함께 보낸 비밀스러운 일주일을 다룬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오늘(28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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